장애인가족 전문상담 사업 포스터 (자료 :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성환 기자 :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가족 전문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가족이 일상적인 돌봄 부담과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한 1:1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부부상담 등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상담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도연 사회복지사는 “장애인가족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사회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무게는 매우 크다”며 “광명시 장애인가족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담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은 전화(02-897-7077)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