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8일 ‘2025년 성인발달장애인 소통나래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10월 27일까지 기자단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성인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 10명을 신규 기자단으로 임명했다. 기자단은 사회적, 지역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의 담당자인 조성아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식을 접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광명시 내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통나래 기자단’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지역사회 이슈 발굴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둔다. 기사작성교육, 사진촬영교육, 기사작성활동, 방송국 등 현장학습, 나를 알아보는 시간 등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사로서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하여 생활상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