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 프로그램에서는 5월 23일(화) 「아름다운가게」 재단에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너와 나의 울림’ 사업에서 역량강화되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자격을 취득한 직장내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를 통해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강의는 ‘아름다운가게’ 직원의 열렬한 환호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사전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에서 당사자분들이 노래나 악기연주 등의 예술활동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이렇듯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은 드물다. 정말 새롭고 의미깊게 다가왔다.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사람으로 얼마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했을지.... 당사자 강사분께 박수를 보낸다”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은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당당하게 강의하는 당사자 강사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담당했던 담당자는 “많은 직원교육을 봐왔지만 이렇듯 호응이 좋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은 처음 본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당사자 강사의 장애인식개선 강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